모차르트 시대에 세레나데란 작은 규모의 합주곡으로 귀족들의 정원이나 살롱에서 연주되었던 음악을 말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뮤직’이라고 부르는 곡명의 뜻은 바로 “하나의 작은 세레나데”이죠. 이 곡은 모차르트의 유쾌한 성격만큼이나 유머와 명랑함이 가득합니다. 그럼 4악장으로 구성된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뮤직을 들어볼까요?

1악장은 다함께 같은 음으로 힘차게 연주됩니다. 가장 유명한 악장이죠?
계이름으로 불러보고 악보를 클릭해서 멜로디를 들어보세요.

2악장은 꿈처럼 부드러운 악장입니다. 느릿느릿하게 연주되는데 달콤한 느낌이 들죠.
계이름으로 불러보고 악보를 클릭해서 멜로디를 들어보세요.

3악장은 3박의 전형적인 미뉴엣 곡으로 독일의 옛 춤곡의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딱딱 맞아 들어가는 구조가 빈틈이 없는 곡이죠.
계이름으로 불러보고 악보를 클릭해서 멜로디를 들어보세요.